삶에는 강렬한 감정을 일으키는 일들이 중요해 보이지만, 은은한 감정들을 자아내는 일들도 중요하다. 이웃과 나누는 친절함, 개인적인 독서·산책·성찰 등은 평범해 보이지만 강박을 치유하고, 부푼 욕망을 잠재우고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 유명인들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허위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억대 수익을 챙긴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
[파이낸셜뉴스] ‘학교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학부모가 자신이 올린 폭로글을 가해학생 부모가 신고하여, 글이 삭제되자, 복수를 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총선 직후에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작성
[파이낸셜뉴스] 입시업계에서 자사 홍보와 경쟁사 비난 목적의 댓글 조작 실태를 폭로했던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가 별세했다. 13일 유족 측에 따르면 우씨는 금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수홍(54)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비공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박씨와 그의 아내 김다예씨에 대
[파이낸셜뉴스] 민주노총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노동절 집회 당시 경찰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전장연의 집회를 막았다며 경찰 관계자들을 집회 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
어도어가 지난 9일 이뤄진 모회사 하이브의 감사와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하이브 측이 "모든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10일 어도어 측이 제기한 스타일디렉팅 팀장 '불법 감
범죄 혐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교도소'가 약 4년 만에 재등장하면서 사적 제재에 대한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 디지털교도소에는 최근 여자친구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살해한 20대 의대생 최모씨 신상이 공개된
[파이낸셜뉴스] 대낮에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한 유튜버가 법원 앞에서 법적 분쟁 중인 상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