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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등 국토교통 미래 기술 한자리에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9 11:00

수정 2024.05.09 11:00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포스터. 국토부 제공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포스터.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 선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대전은 제2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2023~2032)에서 발표한 과제 중 국토교통 전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220개 참여 기관에서 8대 테마관을 구성해 3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연구개발(R&D) 플러스관, 스마트 사회간접자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이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술대전 첫 날 사전참가를 신청한 초·중·고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R&D 캠프' 사전공개 행사도 연다.


전시회 관람은 물론 기술대전 미션빙고, 4행시 백일장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상우 장관은 "앞으로 국토교통 분야 주요 정책과 연계해 혁신성과 도전성, 산업 파급성을 갖춘 핵심 기술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전적 과제에 나선 기업과 연구진 인재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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