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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비트코인 현물 ETF' '토큰증권' 전략 공개합니다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3:20

수정 2024.05.07 13:20

'토크노미 코리아 2024' 6월 4일 개최 프랭클린 템플턴-오사카디지털거래소 지난해 출범한 토큰증권협의회 등 참여 격변하는 디지털 자산시장 해법 모색
[파이낸셜뉴스]
크리스토퍼 젠슨 프랭클린 템플턴 부사장, 기미요 미카즈키 오사카 디지털거래소 대표,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왼쪽부터)
크리스토퍼 젠슨 프랭클린 템플턴 부사장, 기미요 미카즈키 오사카 디지털거래소 대표,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왼쪽부터)

파이낸셜뉴스와 토큰증권협의회가 주최하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가 오는 6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디지털 자산시장의 격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현물 ETF, 토큰증권(STO) 등 글로벌 투자시장에 변곡점을 가져온 자산들을 짚어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먼저 비트코인 시장에 폭풍을 몰고 온 현물 ETF에 대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크리스토퍼 젠슨 부사장이 나서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젠슨 부사장은 프랭클린 템플턴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디렉터로 토큰 전략 개발 및 주도해 왔다.

이어 오사카디지털거래소의 기미오 미카즈키 대표가 일본 가상자산 제도화에 대해 강연한다. 일본은 지난 2월 정부차원에서 벤처캐피탈이 가상자산을 취득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현재 후속작업이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STO 시장도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토큰증권협의회와 함께 좀 더 내실있게 한국형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토큰증권협의회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공식 협의체로 토큰증권 관련 유통과 발행, 기술 분야 등 총 2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감독당국과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가 나서 시장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여야 모두 국회 차원에서 토큰증권 관련 법안의 입법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만큼 토크노미 코리아 2024가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토크노미 코리아 2024의 티켓은 6월 3일까지 이벤터스에서 판매한다. 학생 4만9000원, 일반은 9만9000원이다.
행사 당일 현장구매는 15만원이다.

韓美日 '비트코인 현물 ETF' '토큰증권' 전략 공개합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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