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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기편 운항 통해 日 관광객 170명 유치"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3 09:23

수정 2024.05.03 09:23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은 2차례 '청주-일본'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모두 170명의 일본인 승객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5월 3일과 6일 왕복 일본 하나마키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향후 정기편 취항도 고려 중이다.

일본 도호쿠 지역 이와테현에 위치한 하나마키시는 역사적인 온천문화와 완코소바 등의 독자적인 식문화를 보유한 일본의 관광명소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하나마키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지역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올해 5월 13일 청주-마닐라, 5월 15일 청주-울란바토르에도 신규 취항한다.


청주-마닐라 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오후 10시 50분에 출발해 마닐라에 다음날 오전 1시 3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마닐라에서 오전 2시 35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전 7시 15분에 도착한다.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다음날 오전 12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오전 2시 5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신규 기재의 도입과 코로나 팬데믹 여객수요 회복에 발맞춰 청주국제공항 및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활발한 노선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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