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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주항공 승무원이 나타난 사연은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2 17:16

수정 2024.05.02 17:16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항공안전체험을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항공안전체험을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오는 4일까지 서울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이 기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위치한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착용 및 작동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초·중학교,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29만4800여명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항공안전교육 특화팀은 직무재능 기부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 교육도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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