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전북 '익산 부송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전북 익산시에 공급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123㎡의 총 511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계약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4월18일)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단, 가점제를 적용받아 2년 이내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 추첨제로 청약을 해야 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들어선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있다. 단지 인근에 마련된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 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다.

[e-mail]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