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정의달 맞아 서울사랑상품권 1800억 규모 발행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4:17

수정 2024.04.29 14:17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월 3·7·8일
15개 자치구 1880억원 규모 판매
6월 중 광역상품권 발행 예정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88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울시청 전경. 뉴스1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88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울시청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88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새롭게 선보인 후 첫 판매다.

5월 3·7·8일 3일간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 5월 3일은 오전 10시에 성동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5월 7일에는 오전9시 강남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강북구 등 총 4개 자치구가 발행한다. 5월 8일에는 오전 9시 용산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관악구 등 총 10개 자치구에서 발행한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 또는 카드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자치구 상품권은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월 선물받기 한도를 150만원으로 설정했다.

한편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은 6월 초 발행할 계획이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이 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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