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한국도로공사-원주시, 고속道 유지 관리 사업 '맞손'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6 16:21

수정 2024.04.26 16:21

26일 경기 성남시의 EX-스마트센터에서 열린 '고속도로 유지관리 업무 협약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26일 경기 성남시의 EX-스마트센터에서 열린 '고속도로 유지관리 업무 협약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강원 원주시와 경기 성남시의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구간 리모델링 사업과 관설 하이패스·부론 나들목 설치사업, 남원주IC 연결로 차로수 확보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남원주IC~만종JCT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우 교통상황 홍보 및 시내 도로 정체관리를 지원하고, 나들목 설치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함진규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원주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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