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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AfCFTA 사무총장 만나 무역·통상 협력 확대 논의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2:35

수정 2024.04.24 12:35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4.23/뉴스1 /사진=뉴스1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4.23/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 모처에서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무역·통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AfCFTA는 아프리카연합(AU) 55개국 중 54개국이 가입하고, 47개국이 비준한 아프리카 역내 자유무역지대다.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와 국내총생산(GDP) 3조4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 경제블록이다.

정 본부장은 AfCFTA의 활성화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또 정 본부장은 모로코,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3국과 추진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의 원활한 협상이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오는 6월 4~5일 서울에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정상회의와 함께 비즈니스 서밋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열고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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