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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시민과학자' 발대식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09:24

수정 2024.04.19 09:24

164명 시민과학자 참여, 도시숲의 생물다양성 이해를 위한 다양한 활동
국립세종수목원이 진행하는 ‘도시숲 시민과학자’ 포스터
국립세종수목원이 진행하는 ‘도시숲 시민과학자’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19일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숲 시민과학자는 생활 가까이에 도시숲을 시민들이 직접 탐사하고, 기록하며 숲을 보전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숲 시민과학자 모니터링’과 전국 대학생과 함께 가로수 생활사를 기록하는 ‘대학생 도시숲 시민과학자’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164명의 시민과학자들은 이날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탐사 및 역량강화 교육 등 도시숲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생활 속 도시숲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간" 이라며 "이번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함께 보전하고 지켜가는 도시숲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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