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위너즈 코인' 발행사 압수수색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6 16:52

수정 2024.04.16 16:52

유튜버 '오킹' 연루 의혹 있는 코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사기 코인 논란이 있는 가상화폐 '위너즈 코인'을 발행한 스포츠 블록체인 플랫폼 '위너즈'를 경찰이 압수수색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위너즈 본사 사무실과 최승정 전 위너즈 대표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현재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위너즈 코인은 특정 운동선수의 경기에 돈을 걸고, 승리할 경우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주는 구조로 알려졌다.

유명 유튜버 '오킹'도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위너즈 코인이 논란이 됐다.
오킹 측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해명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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