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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 민주당 대전 당선인들 "민주주의·민생회복 나설 것"

뉴시스

입력 2024.04.11 11:44

수정 2024.04.11 11:44

"시민 선택이 옳았다는 것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지역 선거구 당선자 등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대전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있다. 2024.04.11.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지역 선거구 당선자 등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대전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있다. 2024.04.11.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지역 7개 선거구와 재보궐 선거를 모두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11일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한 뒤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대전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민생을 반드시 회복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민의 뜻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라는 것이고, 무능과 무지, 무도함과 편 가르기에 질려버린 분노에 찬 목소리"라고 강조하면서 "누구라도 무시당하지 않고 존중받으며, 먹고사는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라는 요구"라고 했다.

"윤석열 정권은 생떼같은 157명의 (이태원참사) 죽음, 채상병 범죄 은폐 게이트, 양평 고속도로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사건과 주가조작등 비리 의혹이 끝이 없었다"면서 "공정한 수사도 사과도 없다.
의혹을 권력의 힘으로 그대로 덮을 수는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지역 선거구 당선자 등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04.11.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지역 선거구 당선자 등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04.11. photo@newsis.com
그러면서 "시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민주당은 언제나 시민과 국민을 두려워하고 시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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