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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올해 연봉 평균 5.1% 올린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11:10

수정 2024.04.05 11:10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5.1%에 잠정 합의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날 열린노동조합과 협상을 거쳐 올해 기본인상률 3%, 성과인상률 2.1% 등 평균 임금 인상률 5.1%에 합의한 후 사내게시판에 공지했다.

지난 1월부터 2024년 임금조정 협의를 시작한 이래 약 3개월 만에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

열린노동조합은 찬반 투표를 거쳐 '2024년 임금 및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한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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