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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또 터졌다" '여배우 J' 누구길래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08:27

수정 2024.04.04 08:27

최근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여배우 학폭 이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여배우 학폭 이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여배우 학폭 이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배우 J씨에 대한 학교폭력 폭로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이 폭로글은 한 익명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작성자는 J씨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며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나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히는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도 한때 체육복 안줬다가 J한테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에 나가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작성자뿐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들이 글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지만, 해당 글이 지워진다고도 했다.

해당 글에는 J씨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댓글도 달리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J씨에 대한 학폭 이슈가 커지면서 누리꾼들의 여러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수 누리꾼들은 "사실이면 밝혀지겠지"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닌가 보네" "피해자들 곧 모아질 듯"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섣부른 판단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진다.
아직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무분별한 억측과 비난 등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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