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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 기념주간’ 19일부터 행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3 18:21

수정 2024.04.03 18:24

남양주 영락공원묘원서 추도예배
영락교회서 발자취 되짚는 전시도
고 한경직 목사 /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제공
고 한경직 목사 /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제공

사단법인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운성 목사)는 한경직 목사 24주기를 추모하는 '2024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서 했던 추도예배를 오는 19일 경기 남양주 영락공원묘원 묘역에서 드린다. 또 27일까지는 기념주간 전시회가 한 목사의 템플턴상 수상이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영락교회 한경직목사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 목사 템플턴상 수상 30주년은 지난 2022년이었으나 당시에는 코로나로 기념 전시회를 열지 못했다. 이에 기념사업회는 한 목사 기념주간을 맞아 한 목사의 삶과 신앙여정 속에서 템플턴상 수상이라는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5시에는 영락교회 본당에서 '한경직상' 시상식이 열린다.
기념사업회는 한 목사의 삶과 신앙을 기리고 후대에 신앙 유산과 정신을 이어가고자 초교파적으로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 한경직상을 시상해왔다.
2024 한경직상 수상자로는 송광옥 선교사(인도네시아 파송선교사)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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