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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3억 번다...로또 '줍줍' 또 역대급 경쟁률, 5000명 몰려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0:59

수정 2024.04.02 11:19


[파이낸셜뉴스] '3억 로또' 줍줍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무순위 청약에서 네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계약 취소주택(전용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4894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4894대1을 기록했다.

자료 : 청약홈
자료 : 청약홈

이 단지는 예전 분양가로 공급돼 당첨되면 3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분양가는 6억6830만원에 추가 부대 비용 613만원이 더해져 6억9500만원대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4일이다.
이번 청약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만 넣을 수 있었다.
한편 지난 1월에도 이 단지에서 3가구의 줍줍 물량이 나왔는데 21만여명이 청약해 화제를 모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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