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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 맨발로 걸어볼까’ 수영구, 건강 사업 추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3:45

수정 2024.03.29 13:45

광안리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는 ‘맨발로 걷는 달팽이’ 행사 모습. 수영구 제공
광안리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는 ‘맨발로 걷는 달팽이’ 행사 모습. 수영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가 전 주민을 대상으로 광안리 해변을 맨발로 걸어보는 ‘맨발로 걷는 달팽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주민 건강 사업은 지난 27일 시작해 매주 수요일마다 수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광안리 해변에서 진행된다.
모임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열린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에 지역 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걷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병일 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주변 이웃들과 함께 시원한 바닷가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신체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따뜻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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