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7:37

수정 2024.03.28 17:37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오른족 여섯번째)이 28일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오른족 여섯번째)이 28일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인천시 공항로 본사에서 '인천공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는 고객이 직접 인천공항 SNS 홍보에 참여하는 참여형 대학생 활동단이다.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398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공항 SNS 채널과 서포터즈 개인 SNS에서 68만회 노출됐다.


올해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NS 서포터즈 4기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7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 주제에 따라 4개팀으로 구성돼 월 1건의 영상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별로도 월 2건씩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콘텐츠 제작 미션을 함께 수행한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는 인천공항 공식 SNS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소정의 활동비와 더불어 우수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별도 포상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 항공분야 진로·취업 멘토링, 선배 기수 초청 홈커밍데이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실제 공항 이용객인 서포터즈들이 트렌디한 콘텐츠들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궁금할만한 공항의 최신 서비스와 시설 정보를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4단계 그랜드 오픈, 디지털 대전환 등 공항의 많은 변화가 예정된 만큼 SNS채널을 적극 활용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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