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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반려견 산책지 안전관리' 나서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3 14:53

수정 2024.03.13 14:53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구 제공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구 제공

[파이낸셜뉴스]부산 남구가 지난 4일부터 올해 10월까지 부산지역 최초로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5060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다.

구에 거주하는 경찰 업무 경력자나 반려견 전문자격증 소지자 4명이 평화공원과 남부 환경체육공원등 주요 반려견 산책지역을 순찰하며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계도와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 최초로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을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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