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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들 대상 "풍수해 등 '재난대응 전문교육' 시행"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2 14:37

수정 2024.03.12 14:37

장병 1400여명 대상, 산림청·소방청서 7차례 걸쳐 교육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9일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부대 내 교육장에서 소방청 교수로부터 풍수해 재난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지난달 29일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부대 내 교육장에서 소방청 교수로부터 풍수해 재난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지난달 28일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부대 내 훈련장에서 산림청 전문강사로부터 방화선 구축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지난달 28일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부대 내 훈련장에서 산림청 전문강사로부터 방화선 구축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12일 재난현장에 우선 투입되는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봄철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산림청·소방청의 교수와 전문 강사가 7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1400여명의 장병들은 산불 및 풍수해 현장에서 임무수행할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장병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우리 군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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