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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4연임 사실상 확정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5 20:06

수정 2024.02.15 20:06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뉴스1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4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경총은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경총은 오는 21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손 회장 연임을 의결한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총 수장에 올라,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총 3번, 6년간 수행했다.
손 회장은 앞서 지난달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구상과 관련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및 상속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손 회장의 연임과 함께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의 재선임도 확실시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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