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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김진우 박근재 김학선 등 5명 부이사관 승진인사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6 11:30

수정 2024.02.06 11:30

국세청 전경. (국세청 제공) 2020.9.9/뉴스1 /사진=뉴스1
국세청 전경. (국세청 제공) 2020.9.9/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부이사관 5명 승진 인사를 6일 단행했다.

국세청 김진우 역외정보담당관, 박근재 조사기획과장, 김학선 장려세제과장, 강연진 과장과 광주지방국세청 오상휴조사1국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진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은 1988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서울청 송무2과장·국제조사1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재직했다. 역외세원 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근재 국세청 조사기획과장은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기획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포렌식 인력을 증원 재배치하는 등 세무조사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탈세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게 내부 평가다.


김학선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은 1989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심사2담당관·홈택스2담당관 등에 재직했다. 홈택스2담당관 재임 당시 '연말정산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납세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

오상휴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정보화기획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임 당시 세무조사 실시간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신속한 납세자 권리구제에 앞장섰다.

강영진 과장은 2004년 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조사2과장, 서울청 조사1-1과장 등 조사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조사2과장 재임 때 불법 대부업자 등 민생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기획·시행하는 등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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