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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현장 안전 챙긴다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8 17:57

수정 2024.01.18 17:57

중대재해 근절 원년 집중 점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열린 안전점검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 두번째)이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지난 17일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열린 안전점검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 두번째)이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 등 안전보건 부문 임원·팀장이 참여했다.

이 아파트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백 사장은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작업중지권 활용 우수 사례에 대한 개인 포상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를 '중대재해 제로(Zero)' 원년의 해로 목표를 잡았다.
특히,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200% 확대해 시행하고, 안전분야 배점을 상향해 협력업체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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