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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안산 주공6’ 재건축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선정...1000가구로 탈바꿈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8 10:03

수정 2023.12.28 10:03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안산시 ‘안산주공 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이 공동사업시행을 맡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주공6 재건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1017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및 수인분당선 중앙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도 이용할 수 있다. 덕성초·중앙중·경안고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안산시청·안산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 역시 가깝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15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약 7년 동안 조합설립인가를 득하지 못했다.
2021년에는 정비구역 일몰 위기까지 겪은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2022년 한국토지신탁이 무궁화신탁과 함께 공동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궤도에 빠르게 진입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속함 뿐 아니라 꼼꼼한 사업관리를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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