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전문건설공제조합, "올 이익 제고 위해 비용지출 최소화"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4 15:31

수정 2023.12.04 15:31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전문건설공제조합 전경. 전문건설공제조합 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전문건설공제조합 전경. 전문건설공제조합 제

[파이낸셜뉴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긴축경영을 선포하고, 올해 연말까지 비용지출 최소화 노력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조합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건설수주 물량 감소, 원자잿값 급등, 고금리 등으로 인한 조합원사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조합원 부실증가로 인해 조합에 대한 보증금 청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조합은 비용절감 이외에도 보증·공제 영업매출, 보증금 청구·지급 관리, 자산운용 등 경영수지에 직결된 모든 부문에 대해 일주일 단위로 수익성 제고 실적을 점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은재 이사장은 “긴축경영을 통한 비용절감과 수익창출 극대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규모를 한 푼이라도 늘려 건설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사들에 대한 지원과 이익환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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