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달부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팡팡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8 19:15

수정 2023.11.28 19:15

오는 12월 3일 '제28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소비자단체와 함께 30일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소비자 정보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 김향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민과 소비자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인 상명대 이준영 교수의 '2024년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부산시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장과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수여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는 수능 후 사회에 첫발을 딛을 고3 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초년생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40개 고등학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소비자피해예방법과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내구제 대출, 리뷰알바, 메신저 피싱 및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 사기 등의 피해 예방법, 피해대처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 부울경 지원과 함께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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