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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LG전자가 전국 250여 시험장의 시스템 에어컨 냉·난방 기능 사전 점검에 나섰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 'LG전자 BEST Care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1~15일까지 전국 250여 곳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 2010년부터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수능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실외기 팬 상태 △과열 여부 등 확인 △교실 내 시스템 에어컨 점검 등을 통해 적정 난방 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학교 중 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곳은 수능 전날까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하이엠솔루텍 관계자는 "수능 당일에도 지역 센터별로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며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엠솔루텍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 1~2회 특수학교, 요양병원 등 시설을 찾아 시스템 에어컨 필터 세척 및 점검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올해도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고객경험을 실천해 나갈 것"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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