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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LA서 '구찌 커플룩' 선보여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7 08:28

수정 2023.11.07 08:28

배우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사진=구찌
배우 이정재,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사진=구찌

[파이낸셜뉴스]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함께 등장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구찌의 블랙룩으로 스타일링했다. 이정재는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 임 부회장은 블랙 드레스에 목걸이와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며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 함께 등장했다. 또 지난해에는 이정재의 칸영화제 일정, 9월 에미상 시상식 일정에도 동반 참석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한다. 올해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주디 바카와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데이비드 핀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갈라의 공동 의장인 에바 차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물론 톱모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 비토리아 세레티, 커스티 흄 및 에이셉 라키, 엘리엇 페이지, 앤드류 가필드, 페드로 파스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정재/사진=구찌
배우 이정재/사진=구찌

행사를 후원하는 명품 브랜드 구찌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배우 이정재를 포함해 배우 유태오, 모델 수주, 임 부회장 등 국내 셀러브리티들도 다수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원주씨도 참석했다.
또한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이원주씨가 함께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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