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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 3일 만에 방문객 6000명 넘어

뉴스1

입력 2023.09.19 11:21

수정 2023.09.19 11:21

가평 자라섬 꽆 페스타
가평 자라섬 꽆 페스타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개막한 지 3일 만에 6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16~18일 3일간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에는 6100여명이 방문했다. 이 기간 가평 농·특산물 판매수익도 4148만원을 기록했다. 10월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꽃 페스타는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을 설치해 매년 봄과 가을에 정식 개방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백일홍과 구절초, 천일홍, 하늘바라기 ,산파첸스, 버베나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가수와 지역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펼쳐지며 야생화, 국화, 편백나무 가옥 전시와 집풀공예 체험, 픙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자라섬 남도 구간에 전기관람차를 운영하고, 인근 남이섬과 자라섬을 뱃길로 연결하는 선박도 운항한다.


입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오후 9시다. 입장료 7000원을 내면 5000원을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받아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가평레일바이크, 쁘띠프랑스, 양떼목장,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방문할 때 꽃 페스타 입장권을 보여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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