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렌탈시장 포용금융 확대" SGI서울보증, JB우리캐피탈과 맞손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1:48

수정 2023.09.07 11:48

SGI서울보증은 분할결제신용보험 제공
JB우리캐피탈은 렌탈 채권 팩토링 서비스 확대 제공할 방침
지난 6일(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JB우리캐피탈 서울본사에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와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구독·렌탈시장의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지난 6일(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JB우리캐피탈 서울본사에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와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구독·렌탈시장의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이 JB우리캐피탈과 구독·렌탈시장의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JB우리캐피탈이 렌탈사로부터 매입한 매출채권의 리스크를 담보할 수 있는 '분할결제신용보험'을 제공하고, JB우리캐피탈은 SGI서울보증의 보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하여 자금을 공급하는 '렌탈 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팩토링이란 금융기관이 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서비스로, 이용 기업은 채권관리의 부담을 덜고 초기에 자금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SGI서울보증은 향후 JB우리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독·렌탈시장에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제조사와 중소렌탈사가 적시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구독·렌탈시장의 포용적 금융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포용적 금융과 파트너십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국민보험사로서 고객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하기 위해 앞으로도 파트너십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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