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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한 끼...KT&G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 진행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7 15:09

수정 2023.07.27 15:09

백복인 KT&G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 참여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지원

백복인 KT&G 사장(사진 왼쪽 첫 번째)와 임직원이 27일 서울 용산구의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T&G
백복인 KT&G 사장(사진 왼쪽 첫 번째)와 임직원이 27일 서울 용산구의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T&G

[파이낸셜뉴스] KT&G가 27일 서울 용산구의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에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급식소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KT&G는 2018년부터 ‘따스한채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영양 섭취를 돕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KT&G의 누적 후원금은 총 3억8600만 원, 수혜 인원은 10만 명에 달한다.

앞서 2017년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희망밥차’를 기증하기도 했다. KT&G는 ‘따스한채움터’ 외에도 대전광역시 동구 ‘성모의집’에서도 정기적인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과 운영비용을 지원 중이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공유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KT&G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청년창업 플랫폼인 ‘상상플래닛’과 소셜벤처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 등 일자리 창출 지원 노력에 따라 청년고용촉진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백복인 사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분들에게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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