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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평화통일포럼 개최…김관영 전북지사 초청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2 13:56

수정 2023.06.02 13:56

숭실대 제공.
숭실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초청해 제 65차 숭실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전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도전경성(挑戰竟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강에서 본인의 2023년 도정운영 기조를 나타내는 '도전경성'이라는 사자성어를 설명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 △청년창업농 신규 육성방안 △도지사로서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리더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대학으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여 1938년 자진 폐교한 뒤 16년 만인 1954년 서울에 재건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숭실대는 평화 통일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대학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통일 교양필수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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