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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추경 853억원 증액…8551억원 편성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1 16:27

수정 2023.06.01 16:27

전북 고창군청.
전북 고창군청.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올해 본예산 대비 853억원(11.08%) 증액된 8551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일 고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과 대형 공모사업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7억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7억원 △어르신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사업 2억원 △대학등록금 지원사업 3억9000만원 △경로 목욕 및 이미용지원사업 4억8000만원 등이다.


또 공모선정 사업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법정문화도시 30억원 △호남권 드론종합 지원센터 기반시설 조성사업 24억원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원 △보건기관 리모델링 사업 15억원 △월곡교차로-공설운동장간 도로개설 공사 13억원 △국민안심해안 사업 5억7000만원 △고수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9억원 등이 편성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제1회 추경안은 하반기에 시급히 추진이 필요한 공약사업과 공모로 선정된 사업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반영해 추경으로 편성했다”며 “군민들의 불편해소와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298회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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