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북 '안전한 NFT 사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 출간
[파이낸셜뉴스]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적극 참고할 수 있는 법률 안내서가 나왔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는 블록체인 법률 자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FT 분야 법적 이슈를 정리한 '안전한 NFT 사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디라이트는 지난 2018년 '가상화폐공개(ICO)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블록체인 사업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도 NFT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사업 진행 전 알면 유용한 △NFT 법적 성질 △해외 각국의 NFT 법적 취급 △NFT 거래와 가상자산사업자 이슈 △NFT 거래의 저작권 이슈 등이 담겼다.
저자로는 디라이트 '블록체인 프랙티스 그룹'의 △조원희 △민승현 △김동환 △황혜진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NFT 성격에 따라 규제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해야 안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NFT 사업에 따른 규제의 실질적 내용은 물론 해외 규제현황, 저작권 이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로 투명한 NFT 시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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