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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바다열차, 내달부터 야간 운행 시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9 13:58

수정 2023.03.29 13:58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오는 4월 1일부터 야간 운행을 실시한다. 사진은 월미바다열차 전경.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오는 4월 1일부터 야간 운행을 실시한다. 사진은 월미바다열차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성수기를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월미바다열차 야간 운행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관광용 모노레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성수기가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진다.

월미바다열차는 성수기 동안 평일(화·수·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금요일과 주말(금·토·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월미바다열차를 야간에 이용하면 내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월미바다열차 하부 경관조명, 월미도 앞바다 석양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월미바다열차는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해 시스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성수기로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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