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롯데칠성음료,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 오픈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8 10:27

수정 2023.03.01 14:31

롯데칠성음료 부평 자동화물류센터
롯데칠성음료 부평 자동화물류센터
롯데칠성음료가 경기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2월 2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보관, 입출고 등 작업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하는 자동 창고 시스템인 'AS/RS'를 적용했다. 또 물품의 이동 및 적재를 위한 '스태커 크레인' 등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수작업을 줄이고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물류 운영 효율을 높였다.

물류센터 내 통합관제실의 비디오 월에서는 모든 공정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인지 및 조치가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부천, 인천, 남인천, CVS인천센터 총 4곳의 각 지점에서 운영하던 물류 작업을 한 곳으로 통합 운영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자 물류센터 설립을 기획했고,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간의 안정화를 위한 시험 운영을 실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을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물류 최적화, 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