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인구 성장형 도시, ‘아산’ 자급자족형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초석 다지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7 16:44

수정 2022.09.27 16:44

- 향후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관련 종사자 등 상주 인구 지속 유입 예고
- 인구 유입으로 도시 성장 기대, 눈여겨볼 주요 신규 분양 단지…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공급 소식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인구 성장형 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에 걸맞은 기반시설의 증가와 생활여건 및 교통여건의 개선이 동반되는 것을 의미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아산시의 경우 주택구매수요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충남 아산의 경우 지난 해 10월 말 기준 35만 명을 돌파하면서 꾸준히 인구가 상승하면서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36만 명을 넘어섰다.

아산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에 인구 증가가 이어지는 이유는 다양한 신규투자 유치와 명품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원도심 재생, 사통팔달의 광역 지방 교통망 확보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와 함께 현재 여의도 3.5배 규모의 14개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으로 향후 더 많은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종샛들지구, 모종1·2지구, 풍기역지구, 용화남산지구, 갈매·휴대지구, 북수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정주여건이 확충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아산에서는 총 14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이들 산업단지의 면적을 합치면 약 990만6,000㎡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며, 지난 5년간 삼성 등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유치한 투자액만 약 15조원에 달한다. 특히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조성 중인 아산디스플레이시티 등 산업단지 확충이 이어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 개발사업이 이어지면서 아산시가 자급자족형 명품도시도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인구 증가 외에도 그 수혜가 더욱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아산시 집값 상승세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동안 아산의 아파트 값은 6.62%가 상승해 같은 기간 충남지역(3.11%)과 전국(2.35%)의 상승률을 크게 앞서기도 했다.

아산시의 인구 증가 전망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아산 원도심 재생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아산시 온천동 온양그랜드호텔 부지가 환골탈태를 앞두고 신흥주거타운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아산 지역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그랜드호텔부지 개발 사업은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어서 지역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옛)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서 총 1,21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역 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은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7㎡, 893 세대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92㎡ 320실 등 총 1,2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원도심 중심부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최고 49층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서 지역 랜드마크가 기대되며, 양질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 원도심인 온천동 일원에서는 주요 호텔 부지와 인근에서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 49층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는 만큼 일대 변화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첫 번째 주자로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이 원도심 개발의 포문을 여는 만큼 이를 통해 주변 개발이 활성화 되면서 인구 증가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 온천동 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 이어 인근 원도심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설 예정인 만큼 명품도시 아산의 도약에 인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투시도>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