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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First Diamond’,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토어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3 17:42

수정 2022.08.03 17:42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서 진행
KDT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First Diamond’,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토어


[파이낸셜뉴스] 다이아몬드 전문기업 KDT 다이아몬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First Diamond’가 지난 1일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시작했다.

오는 14일까지 2주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행사다.

‘First Diamond’는 다이아몬드 전문기업인 KDT 다이아몬드가 런칭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자주, 더욱 빛날 수 있도록 (More People, More Often, More Sparkl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이아몬드의 대중화를 선도한다.

KDT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First Diamond’,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토어


이번 First Diamond 팝업스토어는 크게 전시존,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전시존과 체험존에서는 웨딩링, 커플링, 테니스 팔찌 등 First Diamond만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들을 천연 다이아몬드와 직접 비교하고 시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서 랩그로운 핑크 다이아몬드 한정수량 10개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벤트존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1ct 다이아몬드를 잡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팝업스토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부터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까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등 경품으로는 1캐럿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제공된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는 이름 그대로 실험실에서 성장한 다이아몬드를 말한다. 천연 다이아몬드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과 100% 동일한 다이아몬드이다.

KDT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First Diamond’,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토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기존 천연 다이아몬드 채굴 방식으로 발생하는 탄소와 먼지, 물의 양을 줄이는 환경 보호 효과와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격 등의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최근 루이비통, 디올, 불가리, 티파니 등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럭셔리 기업 ‘LVMH’가 9000만 달러를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생산 설비 투자했다. 할리우드 배우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런칭에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투자를 받고 있다.


First Diamond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환경 파괴나 인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윤리소비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First Diamond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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