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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바이낸스 CEO "테라2.0, 회의적...피해 투자자 돕기 위해 테라 지원"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2 08:42

수정 2022.06.02 08:42

[파이낸셜뉴스]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테라2.0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악평했다. 그럼에도 바이낸스가 테라2.0을 지원하는 것은 루나(LUNA) 투자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현지시간) 자오 창펑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테라 해당 팀은 테라 붕괴 위기를 적절하게 처리 못했고, 프로젝트 자체에도 결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루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돕기 위해 테라 부흥 플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테라 사태는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지속 불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의존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경고 역할을 해야 한다"고 테라 사태의 교훈을 강조했다.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테라2.0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악평했다. 그럼에도 바이낸스가 테라2.0을 지원하는 것은 루나(LUNA) 투자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사진=뉴스1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테라2.0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악평했다. 그럼에도 바이낸스가 테라2.0을 지원하는 것은 루나(LUNA) 투자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뉴스1

애플, WWDC서 NFT 트레이딩 카드 공개설 '주목'

애플이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애플 관련 블로그 맥루머스(MacRumours) 같은 미디어들이 애플의 미모티콘 캐릭터를 활용해 3가지의 트레이딩 카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 기능은 애플NFT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NFT 트레이딩 카드는 거래기능 없이 수집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미디어는 올해 WWDC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던 애플의 메타버스 헤드셋은 기술적 문제로 올해 공개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애플이 오는 6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WWDC 티저 이미지. /사진=뉴시스
애플이 오는 6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WWDC 티저 이미지. /사진=뉴시스

솔라나 네트워크 오류 반복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SOL) 네트워크의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 블록 생성이 중단되는 등 최근 2개월 사이 네트워크 불안이 지속되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밸리데이터는 5시간 동안 새로운 블록을 처리하지 않았고 이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솔라나 팀은 밸리데이터에 네트워크 재시작(restart)을 요청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지난달에도 7시간 이상 비활성화 상태가 지속되는 등 네트워크의 불안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SOL) 네트워크의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 블록 생성이 중단되는 등 최근 2개월 사이 네트워크 불안이 지속되는 것이다./사진=뉴스1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SOL) 네트워크의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
블록 생성이 중단되는 등 최근 2개월 사이 네트워크 불안이 지속되는 것이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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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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