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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바이낸스, 그래미 어워드 공식 후원사로 선정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1 08:18

수정 2022.04.01 08:18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올해 그래미 어워드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최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결정되는 등 가상자산 기업들의 영향력 확장에 가속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3월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그래이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와 협력을 체결,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인 허이(He Yi)는 "이번 파트너십이 블록체인과 웹3.0 기술이 엔터테인먼트에 가져올 수 있는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바이낸스 외에 그래미 어워드의 공식 후원사로는 IBM, 마스터카드, 힐튼호텔 등이 있다. 오는 3일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방탄소년단도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올해 그래미 어워드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최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결정되는 등 가상자산 기업들의 영향력 확장에 가속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올해 그래미 어워드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최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결정되는 등 가상자산 기업들의 영향력 확장에 가속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 주식 공모로 1천억원 확보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주식 공모를 통해 약 8800만달러(약 106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P2E 게임 엑시인피니티에서 6억2500만달러(약 7584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가상자산·블록체인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틱의 몸값도 높아진 것이다. 3월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서틱은 지난 3월 진행된 주식 공모를 통해 총 15곳 투자자로부터 88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서틱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블록체인을 탐지하고 보호 하는 능동 모니터링 플랫폼 스카이넷(Skynet)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한편 서틱은 지난해 12월에도 10억달러(약 1조 2135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8000만달러(약 970억원)의 투자를 유지한 바 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주식 공모를 통해 약 8800만달러(약 106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P2E 게임 엑시인피니티에서 6억2500만달러(약 7584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가상자산·블록체인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틱의 몸값도 높아진 것이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주식 공모를 통해 약 8800만달러(약 106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P2E 게임 엑시인피니티에서 6억2500만달러(약 7584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가상자산·블록체인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틱의 몸값도 높아진 것이다.

EU 의회,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조항 의결

유럽연합(EU) 의회가 가상자산에도 자금세탁방지법을 적용, 가상자산 익명 결제를 금지하는 조항을 의결했다. 이 조항이 법률로 확정되면 유럽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1000유로(약 134만원) 미만의 가상자산 소액거래도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3월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 의회는 가상자산 익명거래 금지 조항과 미승인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가상자산 전송을 금지하는 자금세탁방지법 조항을 의결했다.
이 조항이 법률로 확정되려면 EU 이사회에서 의회와 장관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


유럽연합(EU) 의회가 가상자산에도 자금세탁방지법을 적용, 가상자산 익명 결제를 금지하는 조항을 의결했다. 이 조항이 법률로 확정되면 유럽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1000유로(약 134만원) 미만의 가상자산 소액거래도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유럽연합(EU) 의회가 가상자산에도 자금세탁방지법을 적용, 가상자산 익명 결제를 금지하는 조항을 의결했다.
이 조항이 법률로 확정되면 유럽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1000유로(약 134만원) 미만의 가상자산 소액거래도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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