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공사격장...4월 준공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 공공사격장이 오는 4월 준공될 예정이다.

29일 춘천시는 국비 55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79억원 등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춘천시 송암동 산 3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만5263㎡, 연면적 3832㎡,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규모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인 춘천곡공사격장이 오는 4월 준공될 예정이다 고 밝혔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공공사격장은 국비 55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79억원 등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춘천시 송암동 산 3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만5263㎡, 연면적 3832㎡,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규모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춘천 공공사격장은 실내사격장 60사대(10m 공기총)와 실내 결선사격장 10사대(10m 공기총, 25m 화약권총, 50m 권총 및 소총)로 총 70사대, 90대의 표적으로 구성되었으며, 국제공인규격에 따른 최신식 전자표적시스템으로 관리·운영 된다.

특히 춘천공공사격장은 강원도 유일의 공공사격장으로, 향후 지역선수의 훈련·육성에 기여하고 각종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격장 준공을 통해 사격종목에 대한 저변을 확대해나가고, 춘천에서 제2의 진종오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