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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봄 사랑 벚킷리스트 캠페인 진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2 13:58

수정 2022.03.22 13:58

사연 공모받아 벚꽃명소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방

인천 서구는 벚꽃명소인 SK석유화학 벚꽃동산을 SNS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된 주민에게 개방하는 ‘봄 사랑 벚킷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 서구는 벚꽃명소인 SK석유화학 벚꽃동산을 SNS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된 주민에게 개방하는 ‘봄 사랑 벚킷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벚꽃명소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SNS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된 주민에게 개방하는 ‘봄 사랑 벚킷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 진행한다.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열리던 벚꽃축제가 열리지 않아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여러 영상을 제작해 영상으로나마 벚꽃동산을 소개하고 있다.

3월 31일까지 서구 SNS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참가자 중 3팀을 선정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주민은 벚꽃이 만발한 벚꽃동산을 마음껏 거닐고 벚꽃동산을 배경으로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벚꽃동산은 전체 3만5000평 규모로 1.5㎞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매년 개방행사가 진행되면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곤 했다.


서구 관계자는 “벛꽃 명소로 잘 알려졌지만 코로나로 3년째 개방하지 못하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주민에게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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