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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NFT ‘스포티움 프로젝트’, 애니모카 브랜즈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7 14:06

수정 2021.12.27 14:29

애니모카 브랜즈 CI
애니모카 브랜즈 CI


[파이낸셜뉴스] 블루베리NFT는 자사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최근 발표된 리버투스 캐피탈(Libertus Capital) 리드 투자 유치에 이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투자회사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니모카 브랜즈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타버스 회사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를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으며,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 오픈씨(Open Sea), 아타리(Atari), NBA 톱샷(Top Shot) 운영사인 대퍼랩스(Dapper Labs), YGG 등에 투자를 해왔다.
또 디즈니, WWE, 파워레인저(Power Rangers), MotoGP 등의 다수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도 보유하고 있다.

블루베리NFT는 자사의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함께 스포티움 프로젝트의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NFT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리버투스 캐피탈 투자 유치에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회사인 애니모카 브랜즈에게 스포티움 프로젝트의 가치를 또 한번 인정 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라며 “차후 발표될 파트너들과 투자자들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한 스포츠 NFT 사업의 기반을 다질 것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NFT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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