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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시내버스 운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31 14:58

수정 2020.12.31 14:58

12월 31일부터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12월 31일부터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검단역∼청라국제도시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43번)가 운행돼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월 31일부터 검암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운행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대중교통(버스) 유치는 야생화단지 개방 이후 매년 수십만 명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대중교통이 없어 겪었던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유치한 43번 노선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기점으로 검암역, 서인천고, 청라국제도시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한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현재 동절기 휴장기간으로 4월 중 재개장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으로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증가와 주변지역 도로 등의 여건에 맞춰 추가 노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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