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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9 13:10

수정 2020.09.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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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대우건설 중동지사 정현석 부장(왼쪽)과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오른쪽 두번째)가 나세르 알 시블리 이라크 교통부 장관(오른쪽)을 면담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대우건설 중동지사 정현석 부장(왼쪽)과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오른쪽 두번째)가 나세르 알 시블리 이라크 교통부 장관(오른쪽)을 면담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이라크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

29일 대우건설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와 함께 니세르 알 시블리 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이 자리에서 1만 80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신항만 공사 현장이 위치한 알 포우시에도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알 포우 신항만 공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연계 공사들에 대해 논의했다.


나세르 알 시블리 장관은 알 포우 신항만 공사가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는데 필요한 이라크 현 정부의 주요 전략사업임을 강조하고 대우건설과 이 사업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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