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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화 '유령선',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뉴시스

입력 2020.04.27 15:45

수정 2020.04.27 15:45

[서울=뉴시스]영화 '유령선' 티저포스터(사진=엣나인필름 제공)2020.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유령선' 티저포스터(사진=엣나인필름 제공)2020.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세월호를 소재로 한 영화 '유령선'이 지난 주말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령선'(감독 김지영)은 25~26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까지 '유령선'의 누적관객 수는 1만5591명이다.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를 과학적 가설을 통해 증명하고자 시도한 추적 다큐멘터리다.

세월호의 진실을 감추기 위해 데이터 조작을 기획한 자는 누구인지, 어떻게 유령선이 만들어졌는지, 왜 데이터 조작을 했는지를 추적하는 과정을 CG로 구현했다.


'그날, 바다'를 제작한 방송인 김어준과 김지영 감독이 참여했고, 배우 박호산이 해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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