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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랜드, 600억 규모 블록체인 확장 프로그램 가동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6 14:17

수정 2020.04.16 14:17

튜링상 수상자 실비오 미칼리 자체 프로젝트
블록체인 금융·저작권·자산토큰화 서비스 지원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600억원 규모 블록체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고랜드는 2012년 튜링상 수상자인 실비오 미칼리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설립한 프로젝트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600억원 규모 생태계 확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600억원 규모 생태계 확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알고랜드(Algorand)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알고랜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알고랜드 생태계가 능동적이고 광범위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개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알고랜드 자체 가상자산인 알고(ALGO) 2.5억개가 투입된다.


프로그램은 리서치, 개발 기술 및 인프라 구축,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활용 사례, 교육 활동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알고랜드는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와 소셜미디어, 저작권, 공급망, 자산토큰화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알고랜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구축하고, 알고랜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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