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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지원군 도착…신규 공보의 150명 배치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6 19:31

수정 2020.04.06 19:31

전북도, 공중보건의 150명 취약지 배치. 사진=뉴스1 DB
전북도, 공중보건의 150명 취약지 배치. 사진=뉴스1 DB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도는 6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도내 시·군 보건소,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의과 98, 치과 13, 한의과 39)은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3년간 도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신규 인원 150명중 141명을 농어촌 보건기관에 배치했다.
특히 동부 산악권 보건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 도서지역에 전문의.인턴을 집중 배치했다.

의료취약지인 무주·장수·임실·순창 보건의료원에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우선 배치하고 응급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진안군의료원에 흉부외과를 배치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인력 확충과 의료 취약지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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