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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9일부터 온라인 접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6 17:17

수정 2020.04.06 17:17

【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을 오는 9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고 6일 밝혔다.

4월 3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며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 나이와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씩 1회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한다. 가구 당 1개의 카드를 지급하며, 카드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온라인 신청은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공적마스크 판매와 동일한 방식의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는 금요일이고, 토요일은 홀수, 일요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핸드폰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오프라인 신청은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4월 3일 기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이 외에도 코로나19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및 영업손실보상비 47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금 21억원 △성남사랑상품권 10%특별 할인판매 지원금 120억원 △공공근로 및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등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비 93억원 △어린이집 장기휴원에 따른 운영지원비 17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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