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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LTE 신호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 '핀(FIN)'을 카카오내비에 적용해 강남순환로 3개 터널 내에서 '카카오내비 FIN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핀(융합 실내 측위·FusedIndoor localizatioN)은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구현된 기술이다. LTE 신호에 대한 지도를 구축하고 사용자 스마트폰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위치를 측정한다. 카카오내비는 국내에서 최초로 위치 정확도를 실제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높여 상용화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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